SEO (Search Engine Optimization)
검색 최적화를 할 때 키워드 설정이 매우 중요하다.
공략 키워드 도출할 때, 소비자 입장에서 검색 단계를 생각해보면 쉽다.
노트북을 구매한다고 가정해보자.
먼저 노트북이라는 카테고리를 검색해보고,
각 브랜드들에 대해 좀 더 세부적으로 검색해볼 것이다.
따라서 우리는 크게 Category에 대한 부분과 Brand/Product에 대한 부분으로 키워드를 나눠볼 수 있다.
이미 시장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경우가 아니고서야
일반적인 소비자들은 Brand Keywords를 검색하기 전에
Category Keywords를 검색하여,
시장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, 어떤 브랜드들이 있는지 살펴본 다음 각 브랜드들을 세부적으로 살펴본다.
따라서 카테고리 키워드에서 몇 개, 브랜드 키워드에서 몇 개,
이런 식으로 Keyword의 적절한 Mix가 필요하다.
카테고리 키워드를 아예 배제하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 있다.
소비자의 인지 과정을 좀더 세부적으로 단계를 나눠보면,
Need Recognition -> Pre-Search -> Evaluation -> Search 로 나눌 수 있다.
정통적인 마케팅 관점에서는
니즈를 발견하고,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한 뒤, 브랜드 별 평가를 거치고, 세부적으로 검색하는 단계를 거친다고 하는데,최근 리포트들을 보면 실제 소비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합적으로 한번에 이루어낸다.
단계 별로 하나씩 거치는 것이 아니라, 브랜드를 먼저 검색해보고 전반적인 정보를 수집하는 등
꼭 순서대로가 아닌 복합적인 검색을 한다는 것이다.
물론 꼭 순서대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각 스텝에서 우리의 브랜드가 지속적 노출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.
우리 브랜드가 각 단계 별로 정보나 콘텐츠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,
매 단계를 거칠 때 마다 우리 브랜드가 선택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.
따라서 우리 브랜드가 어느 부분에서 노출이 부족한지, 특정 단계에 치우쳐있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.